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 시원한 남쪽 바다와 계곡에서 다시 충전해볼까요? 경상남도 여름 여행의 매력을 한껏 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엔 경남 지역의 숨은 명소부터 핫플까지, 여름에 가기 딱 좋은 곳들만 쏙쏙 골라 소개해드릴게요.
여행 준비 중이신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목차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와 한려수도 전망

여름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보며 시원한 바람을 맞고 싶다면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를 추천해요. 국내 최장 길이의 케이블카로 정상까지 올라가면 한려수도의 수려한 바다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죠. 마치 그림처럼 펼쳐진 바다와 섬들, 그리고 반짝이는 햇살이 정말 감동적이에요. 특히 여름에는 바다색이 더욱 깊고 선명하게 보여서 사진 찍기에도 제격!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갔다 내려오는 것만으로도 한여름 더위를 잠시 잊게 됩니다. 정상에는 전망대 외에도 트레킹 코스가 마련되어 있어 짧게 산책도 가능해요.
시원한 계곡과 녹차밭, 하동 쌍계사

하동은 녹차밭으로 유명하지만, 여름엔 시원한 계곡과 고즈넉한 사찰이 더욱 매력적이에요. 쌍계사는 지리산 자락에 위치해 있어 한여름에도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고, 사찰 앞으로 흐르는 계곡물은 너무나 맑고 깨끗하죠. 주변 녹차밭을 함께 둘러보면 초록 초록한 풍경에 마음까지 편안해집니다. 특히 삼신각에서 내려다보는 계곡과 숲 풍경은 정말 힐링 그 자체예요.
항목 | 내용 |
---|---|
위치 |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
주요 볼거리 | 쌍계사, 화개장터, 하동 녹차밭 |
이용 팁 | 계곡 근처 휴식 공간 많고, 여름 피서지로 인기 많음 |
거제도 해금강 유람선 여행

거제도 하면 빠질 수 없는 코스, 바로 해금강 유람선이죠. 푸른 바다 위를 달리며 거제의 절경을 눈으로 직접 담는 순간, 마치 해외 어느 휴양지에 온 듯한 기분이 들어요. 해금강과 외도, 그리고 바다 위 깎아지른 절벽과 기암괴석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배 위에서 맞는 시원한 바닷바람은 덤이구요. 유람선은 약 1시간 30분 코스로 운영되며, 날씨가 맑은 날이면 에메랄드빛 바다색이 정말 황홀하답니다.
- 출항지: 도장포항 또는 구조라항
- 주요 코스: 해금강, 외도, 신선대, 공곶이
- 유람선 탑승 시 선크림과 모자 필수!
이국적인 분위기의 남해 독일마을

국내에서 유럽 감성을 느껴보고 싶다면 남해 독일마을만 한 곳이 없어요. 하얀 벽과 붉은 지붕의 독일풍 건물들이 언덕 위에 예쁘게 늘어서 있어 사진 찍기에 정말 좋아요. 무엇보다 이곳은 바다를 배경으로 한 언덕 지형이라 여름철에도 시원한 바람이 끊이지 않고 불어와 산책하기에 딱이에요. 근처에는 맥주박물관과 전망대도 있어서 더위를 피하며 둘러보기 좋고, 오후 시간대엔 카페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것도 최고랍니다.
청정 계곡의 정수, 함양 상림숲과 용추계곡

함양은 한여름 피서지로 꽤 매력적인 곳이에요. 특히 상림숲은 천년 역사를 가진 인공 숲으로, 숲 안에 들어서면 기온이 뚝 떨어질 정도로 시원하고, 나무들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은 그야말로 천연 에어컨이 따로 없어요. 여기서 조금만 더 이동하면 용추계곡이 나오는데, 물이 맑고 깊지 않아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특히 많이 찾는 곳입니다. 주변에 평상이나 정자가 잘 마련돼 있어 하루 종일 놀기도 편하답니다.
장소 | 특징 | 비고 |
---|---|---|
상림숲 | 천연기념물, 한여름 숲속 산책 명소 | 입장 무료 |
용추계곡 | 계곡 물놀이와 피서지로 인기 | 평상 대여 가능 |
여름밤 감성충전, 진주 남강 야경과 촉석루

낮에는 덥고 사람도 많아 여행이 망설여진다면, 진주의 여름밤 야경이 해답이 될 수 있어요. 남강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길은 밤이 되면 조명이 들어오면서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특히 촉석루에 올라서 강 너머로 바라보는 진주성의 모습은 정말 영화 속 한 장면처럼 감성 가득하죠. 더위는 식히고, 마음은 따뜻해지는 그런 여름밤 산책을 원하신다면 강력 추천합니다.
- 진주성 야경은 사진 명소로 유명
- 남강변 산책로에 벤치와 야외무대 조성
- 촉석루 주변에서 열리는 문화 공연도 관람 가능
정상까지 케이블카로 오르기 때문에 땀 흘릴 일도 없고, 정상에 도착하면 바람이 시원해서 여름철에도 쾌적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계곡과 녹차밭, 사찰이 함께 있어 아이들과 함께 산책하고 자연을 체험하기에 좋은 여행지입니다.
성수기에는 탑승 대기가 길 수 있으므로 사전 예약을 권장합니다. 온라인 예매가 가능합니다.
공영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으며 평일에는 비교적 한산하지만, 주말에는 조기 만차될 수 있어 서두르는 것이 좋아요.
용추계곡 인근에는 오토캠핑장과 펜션이 잘 조성되어 있어 숙박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해가 진 직후인 저녁 8시~9시 사이가 가장 조명이 예쁘게 들어와 사진 찍기 좋습니다.
경상남도는 정말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품고 있지만, 특히 여름에는 그 진가가 더 빛나는 것 같아요. 눈부신 바다, 시원한 계곡, 그리고 여유로운 문화 공간들까지. 이번 여름엔 복잡한 도심을 잠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을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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